Tuesday, September 24, 2013

Danso (단소) Performance - 강원도 아리랑


강원도 아리랑 (Kang-Won Province Arirang)


A variation of Arirang from Kang-Won province.  Along with Jeong-Seon Arirang, this is a representative of Arirang from Kang-Won area.  It is often sung during rice planting and describes the scenes from daily lives in a very lyrical way.

Source: Naver

Lyrics in Korean (Source: National Gug-Ak Centre)

Refrain: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요 아리랑 얼씨구 놀다 가세
(아리랑 고개로 넘어 간다)

Verse 1:
아주까리 동백아 열지 마라 누구를 괴자고 머리에 기름
열라는 콩 팥은 왜 아니 열고, 아주까리 동백은 왜 여는가
산중의 귀물(貴物)은 머루나 다래, 인간의 귀물(貴物)은 나 하나라

Verse 2:
흙물의 연꽃은 곱기만 한다 세상이 흐려도 나 살 탓이지
감꽃을 주우며 헤어진 사랑, 그 감이 익을 땐 오마던 사랑
만나보세 만나보세 만나보세, 아주까리 정자(亭子)로 만나보세

Verse 3:
아주까리 정자는 구경 자리, 살구나무 정자로 만나 보세
아리랑고개다 주막집 짓고 정든 임 오기만 기다린다
붉게 핀 동백꽃 보기도 좋고 수줍은 처녀의 정열도 같네

Verse 4:
사랑에 겨워서 등을 밀었더니 가고나 영절(永絶)애 무소식이로다
봄바람 불어서 꽃피건마는 고달픈 이 신세 봄 오나마나
영창(暎窓)에 비친 달 다 지도록 온다던 그 임은 왜 아니 오나

Verse 5:
풀벌레 구슬피 우는 밤에 다듬이 소리도 처량쿠나
울타릴 꺾으면 나온다더니 행랑챌 부숴도 왜 아니 나와
목화송이 따면서 맹세턴 그 임 훌훌히 떠난 후 소식이 없네 [네이버 지식백과] 강원도아리랑 (국악정보, 2010.7, 국립국악원) http://terms.naver.com/entry.nhn?docId=1024032&cid=659&categoryId=134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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